김만수 연구자가 우울 반응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모형인 '신경억제 연쇄이론(Neural Inhibition Cascade Theory)'을 발표하고 관련 연구를 국내 학술지에 게재했다. > 언론뉴스

한국상담심리지원센터

마음을 기준으로 사람을 보다
센터소식 언론뉴스

언론뉴스

마음건강이 우선입니다.

김만수 연구자가 우울 반응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모형인 '신경억제 연쇄이론(Neural Inhibition C…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6-07-22 12:12

본문

[시사매거진 김진석 기자] 김만수 연구자가 우울 반응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모형인 '신경억제 연쇄이론(Neural Inhibition Cascade Theory)'을 발표하고 관련 연구를 국내 학술지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2026년 '정서·행동장애연구' 제42권 제2호에 '신경억제 연쇄이론(Neural Inhibition Cascade Theory): 우울 반응의 연쇄적 발생 기제에 대한 제안 및 검증'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연구는 우울 반응을 기존의 인지 중심 접근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신체 상태와 행동 활성, 정서, 인지 해석이 단계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만수 연구자는 일부 우울 경험에서는 부정적인 사고가 먼저 나타나기보다 신체의 활성 수준 저하와 행동 감소가 선행하고, 이후 자신의 상태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우울 반응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에서는 이를 '신경계 활성 저하 → 행동 활성 감소 → 정서적 침체 → 부정적 인지 해석 → 우울 반응'이라는 연쇄 구조로 설명했다.

또한 무기력과 우울을 동일한 개념으로 보기보다 서로 다른 심리적 과정이 작동할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활동량 감소와 에너지 저하는 무기력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우울에서는 자신의 상태를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설명했다.

김만수 연구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을 이해할 때 부정적인 사고뿐 아니라 행동 활성 수준과 신체 상태의 변화 시점, 정서 변화, 그리고 자신의 상태에 대한 인지적 해석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연구에서 사용한 '신경억제' 개념은 특정 뇌 영역이나 신경전달물질의 억제 기전을 직접 규명한 생물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울 반응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한 이론적 개념이라고 연구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우울의 원인을 확정적으로 규명한 연구라기보다 신체 상태 변화와 행동 활성 감소, 정서적 침체, 인지 해석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모형을 제안하고 초기 경험적 검증을 수행한 연구로 의미를 갖는다.

연구자는 향후 실제 신경생리학적 지표와 행동 자료를 활용해 각 단계의 시간적 순서와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기력과 불안, 회피 행동, 자기조절 문제 등 다양한 심리·행동 영역으로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연구도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김만수 연구자는 이번 연구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간이 변화를 원하면서도 기존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를 탐색한 저서 '왜 우리는 바뀌지 않는가'를 출간했다. 해당 저서는 신경억제 연쇄이론에서 출발한 논의를 인간의 변화와 행동 지속의 문제로 확장해 다루고 있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